▶ 경주서 롤러코스터 멈춤 사고…24명 1시간여 고립
어제 오후 5시쯤 경북 경주시에 있는 한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가 55m 상공에서 멈추는 사고가 났습니다.
당시 롤러코스터에는 24명이 타고 있었고 해당 놀이공원 소속 안전요원들이 구조에 나서 50여분 뒤인 오후 6시 15분쯤 탑승자 전원이 무사히 지상으로 내려왔습니다.
탑승자들은 구조를 기다리는 동안 불안과 공포에 떨어야 했는데요.
시 당국은 놀이공원 운영을 잠정 중단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놀이공원 관계자를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181표 차' 안산시장 선거 재검표…당락 불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181표 차로 승패가 갈린 안산시장 선거에 대한 재검표를 실시했지만 당락에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14일) 오전 10시부터 6시간 동안 수원시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투표지 26만586표를 검증한 결과 국민의힘 이민근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제종길 후보를 179표 차로 이겼다고 밝혔습니다.
두 후보간 표 차이는 당초 181표에서 2표 줄긴 했지만 당락이 뒤집히지는 않았습니다.
경기도 선관위는 투표지 검증 결과와 소청인 측의 주장 등을 면밀히 검토해 이달 말 소청 인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 상반기 위조지폐 98장 발견…수도권이 83%
한국은행은 올해 상반기에 위조지폐가 98장으로 발견돼, 지난해 동기 대비 2장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위조지폐는 5천원권 51장, 만원권 30장, 5만원권 12장 등으로,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1장으로 전체 83%를 차지했습니다.
한은은 "위조지폐 발견건수가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향후 대면 상거래 정상화 등으로 증가세가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위폐 방지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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