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피격 사망에 충격을 받았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아베 전 총리가 유세 도중 총격으로 사망한 사실에 경악했고 분노하며, 깊은 슬픔을 표한다"며 "이는 일본과 그를 아는 모든 사람에게 비극"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아베 전 총리는 미일 양국의 동맹과 우정의 투사였다"며, "최장수 총리로서 자유롭고 열려있는 인도·태평양이라는 그의 구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고인을 기렸습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아베 전 총리가 얼마나 위대한 지도자였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역사가 그를 기억할 것"이라며 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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