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연미 경제평론가>
연일 고공행진하던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앞으로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줄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에 확산된 영향으로 보이는데요.
경기침체 가능성과 하반기 경제 상황은 어떠할지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각종 대책에도 불구하고 백약이 무효하다는 듯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국제 유가가 하루 만에 8~10% 가량 하락했습니다. 인플레이션보다 경기 침체 우려에 대한 걱정이 더 크게 작용했다는 목소리가 나오는데 설명해주신다면요?
<질문 2> 원유뿐 아니라 금속을 비롯한 주요 원자재와 곡물의 선물 가격도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달러화로 거래되는 원자재 가격이 비싸졌고 수요가 위축되며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에 좋아할 수만은 없는 상황인데요. 물가 영향은 어떨까요?
<질문 3> 글로벌 금융시장도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코스피도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한 가운데 전 세계 주요국들이 12개월 이내 경기침체 국면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점차 커지는 경기침체 우려 어떻게 보시나요? 하반기 경제 영향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4> 올해 1분기 도시에 거주하는 근로자 가구 소득이 1년 전보다 증가했지만 실질 소득은 감소했습니다. 소득보다 물가가 더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으로 해석되는데 가계 부담이 얼마나 커진 건가요?
<질문 5> 심각한 고물가 상황에 민생 안정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고위 당정협의회가 오늘 개최됐습니다. 윤 대통령도 매주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주재하겠다고 했는데 현재 상황에서 어떤 대책이 가장 시급하다고 보시나요?
<질문 6> 편의점 점주들이 심야에 물건값을 올려받는 '할증제' 도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밤 12시부터 오전 6시까지 물건 가격을 최대 5% 올려 판매할 수 있게 해달라는 건데 왜 이런 요구가 나오게 된 건가요?
<질문 7> 편의점 심야 할증제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어떤가요?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9620원으로 결정된 이후 노사 모두 반발하며 여파가 예상됐었는데 부작용 완화를 위해 어떤 논의가 필요하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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