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북한 선박이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왔을 당시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군의 조치와 관련해, 합참의장을 조사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당시 박한기 합참의장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에게 예인을 승인받은 뒤 작전을 수행했음에도 2019년 8월 박 의장만 청와대 민정비서관실로 불려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정비서관실이 군사작전 문제로, 군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을 직접 조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앞서 우리 군은 그해 7월 NLL을 넘어 남하한 북한 목선을 예인해 조사한 뒤 북한으로 돌려보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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