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 오른 시간당 9,620원으로 확정되자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자영업자 단체 14곳으로 구성된 '코로나 피해 자영업총연합'은 오늘(30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코로나19 후유증과 금리인상, 물가급등, 고임금 등 4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최저임금 인상을 비판했습니다.
한국편의점주협의회도 성명을 내고 "을과 을의 갈등을 유발하고 편의점 점주를 범법자로 내모는 결정"이라며 자영업자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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