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서해에서 북한군에 피격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의 유족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 관계자들을 고발했습니다.
고인의 형 이래진 씨는 오늘(22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과 김종호 전 민정수석, 이광철 전 민정비서관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입니다.
유족은 "해경과 국방부가 청와대 지침을 받아 고인이 자진 월북했다는 프레임을 씌웠다"며 조작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족은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돼 봉인된 수사기록 공개 여부를 내일(23일) 통보받는데, 결과에 따라 문 전 대통령 고발도 고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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