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2022년 6월 21일 (화) <이슈 '오늘'>
■ 진행 : 성승환, 이나연 앵커
■ 출연 : 이형진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전문가와 함께 누리호 발사 성공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형진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와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누리호가 2차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항공우주공학을 연구하는 분으로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비상하는 모습을 남다르게 보셨을 것 같은데요?
<질문 2> 지난 1차 발사 때 절반의 성공이란 평가가 나왔었는데, 이번엔 완전한 성공이라 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으로 얻은 가장 큰 수확은 무엇인가요?
<질문 4> 누리호 이륙부터 1단과 페어링, 2단이 차례대로 분리되며 비행 되는 동안 가장 눈여겨본 단계는요?
<질문 5> 1차 발사와 달리 이번 2차 발사 누리호에는 성능검증위성과 4기의 큐브위성이 탑재되어 있는데요. 앞으로 이를 통해 어떤 정보를 얻을 수 있나요?
<질문 6> 우주 발사체 기술은 국제 규범에 따라 국가 간 기술 이전이 엄격히 금지된 분야라고 하던데, 그럼 누리호처럼 자력으로 개발하는 것 외에는 보유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건가요?
<질문 7> 누리호 개발 과정을 지켜보시면서'이건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다' 싶은 부분도 있었을까요?
<질문 8> 1992년 첫 인공위성 '우리별 1호' 발사에 성공한 지 30년 만에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를 쏘아 올리게 됐는데, 이제 한국의 우주산업은 세계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있다고 보면 될까요?
<질문 9> 우주 개발 선진국과 기술 간극을 좁히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질문 10> 이후에도 추가로 4번의 발사가 예정돼 있는데요. 오늘 발사 때와 다른 점이 있습니까?
<질문 11>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으로 우주 개발이 정부 주도에서 민간기업 중심으로 전환되는 '뉴 스페이스' 시대가 열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2> '뉴 스페이스' 시대를 이끌기 위해선 우주 부문을 총괄하는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는데, 이와 관련된 전문가로서 어떻게 생각하시지요?
<질문 13> 오는 8월에 '다누리'란 이름이 한국 최초의 달 탐사선이 우주로 향하는데, 이 또한 우리나라의 우주 탐사 능력의 시험대가 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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