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이 데뷔 이래 9년의 역사를 담은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3장의 앨범에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았다고 하는데요.
정다예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현장음> "Moment is yet to come, 자 이제 시작이야 the best yet to come"
'당신의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희망의 메시지로 돌아온 방탄소년단.
새 앨범 '프루프'의 타이틀곡 '옛 투 컴'은, 방탄소년단의 과거를 돌아보고, 동시에 찬란하게 빛날 모두의 앞날을 그렸습니다.
메가히트곡 '버터' 이후 11개월 만의 신곡이자, 앨범으로는 1년 7개월 만의 컴백입니다.
타이틀곡 외에도 '달려라 방탄', '포 유스' 등 3개의 신곡을 포함해 미발표곡과 데모곡까지, 모두 48곡을 담아 9년의 역사를 집대성했습니다.
<김영대 / 대중음악 평론가> "커리어가 무르익은 가수들이 앤솔로지(선집) 형태 음반을 내는 경우가 많고…서사가 이어져 나간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뮤직비디오) 사막, 기차 등이 과거의 것들을 참고하고 있다…"
멤버들은 '역사가 담긴 앨범', '아미와의 일대기를 정리하는 앨범'이라며 "팬들에게 선물이 됐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고. 신곡을 기다려 온 전세계 팬들은 "눈물 나게 행복한 곡"이라며 화답했습니다.
매년 해외 차트와 주요 시상식을 휩쓸며 K팝의 새 역사를 써온 만큼, 이번 신곡의 해외 성적도 큰 관심입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 데뷔일에 맞춰 유튜브를 통해 직접 노래를 선보이고, 음악 방송에 잇따라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갑니다.
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 (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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