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 노사가 자율적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출근길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화물연대 파업이 노동계에 대한 적대 정책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법과 원칙, 중립성을 가져야만 노사가 자율적으로 자기들의 문제를 풀어갈 역량을 축적한다고 생각한다며, 정부 개입이 노사관계와 문화를 형성하는데 바람직한지 의문이 많다고도 했습니다.
아울러 노동에 적대적인 사람은 정치인이 될 수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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