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화물차주의 파업으로 하이트진로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의 생산 차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긴급 대책을 내놓고 "추가 운송사 계약을 통해 물류 배송 안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소주는 하이트진로 전체 소주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데, 민주노총이 오는 7일 총파업을 예고한 터라 물류 사태는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부산항 등 주요 항만 등을 대상으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군·지자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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