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엔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사전투표 첫날 부산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과거 지방선거 때보다는 높았다고 합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고휘훈 기자?
[기자]
네, 부산시 남구청 1층에 마련된 대연 제6동 사전투표소입니다.
휴일이라서 그런지, 이곳 사전투표소를 찾는 시민이 평일보다는 더 많은 분위깁니다.
이곳을 찾는 유권자도 관외보단 관내 시민이 대부분입니다.
부산에는 모두 205곳에 사전투표소가 차려졌는데요.
총 유권자는 292만 명 정도입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어제(27일) 부산의 사전투표율은 9.36%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평균(10.18%)보다는 조금 낮지만, 과거 지난 지방선거 때의 첫날 사전투표율(2014년 3.65%, 2018년 7.50%)보다 두드러지게 높습니다.
또 작년에 있었던 부산시장 보궐선거 첫날 사전투표율(6.11%)보다도 높아, 기존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낮 12시 기준, 부산의 사전투표율은 전국평균(15.4%)보다 조금 낮은 14%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사전투표에 참여한 부산시민 인터뷰 들어보겠습니다.
<김민재·김서현·이지은 / 부산시 남구> "나라의 일꾼을 빨리 뽑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고요. 날씨도 너무 좋아서, 다음 주에 나들이 계획이 있어서 일찍 투표하게 됐습니다."
부산시장은 국민의힘 박형준,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정의당 김영진 후보가 나섰는데요.
울산시장은 국민의힘 김두겸,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가 맞붙고, 경남도지사는 국민의힘 박완수,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정의당 여영국, 통일한국당 최진석 후보가 대결합니다.
이들 모두 사전투표 첫날 투표를 완료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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