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후 1시 10분쯤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옥녀봉 해발 526m 지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산불 진화 헬기 27대 등을 투입해 산불 영향구역 19ha에 대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산불 현장에서는 최대풍속 초속 9m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10일) 오전 부산 기장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3시간 만에 진화됐고, 오늘(10일) 12시 40분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발생한 산불도 1시간 만에 주불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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