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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尹당선인, 내주부터 지역순회 일정…"대구·경북부터 방문"

정치

연합뉴스TV [현장연결] 尹당선인, 내주부터 지역순회 일정…"대구·경북부터 방문"
  • 송고시간 2022-04-08 09:45:39
[현장연결] 尹당선인, 내주부터 지역순회 일정…"대구·경북부터 방문"

배현진 대변인이 정례 브리핑을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일정을 소개하고 기자들과 현안 문답을 할 예정인데요.

현장 연결해 직접 보시겠습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오늘 당선인의 공개 일정은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다만 오후에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의 비공개 통화 일정이 있는데요. 당선 축하 서한을 보내준 토마스 바흐 위원장에게 당선인께서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일단 목적으로 통화를 하실 거고요. 국가 정상이 아닌 국제기구 수장과의 첫 통화이자 또 스포츠, 문화, 예술 등의 소프트파워를 키우는 스포츠 외교의 일환이라고 해석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류를 담합시키고 평화를 가져오는 스포츠의 힘을 통해서 세계 평화에 기여한 IOC의 역할을 평가하고 88서울올림픽과 2018년 평창올림픽 개최국인 우리나라 또한 IOC의 평화 기여에 책임 있는 앞으로 문화강국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당선인은 우리나라가 문화 체육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그 가운데도 스포츠 육성을 위한 여러 공약을 후보 시절에 하셨는데요. 이에 대한 한국과 IOC의 협력의 중요성을 오늘 통화를 통해 강조할 예정이고. 2024년 강원 청소년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 대한민국과 IOC 간에 긴밀한 협력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타이핑하시는데 제가 말이 빠르다는 요청이 있는데 많이 힘드십니까? 최대한 제가 천천히 해보겠습니다. 제가 앵커 시절부터 말이 많이 빨랐습니다, 멘트하는데. 그래서 열심히 노력을 해볼 테니까 혹시 불편하시면 계속 말씀을 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해서 당선인께서는 오늘 특별한 공개 일정 없이 비공개로 금요일 일정을 보내실 거고요. 다만 예고를 하나 해 드리자면 다음 주부터 지역 순회 일정을 시작할 겁니다. 일단 구체적인 방문지나 일정은 저희가 이제 확정이 되는 대로 미리 사전에 공지를 해드릴 예정이고. 아마도 기자분들 풀단이 꾸려질 거기 때문에 불편함 없이 안내가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먼저 대구 경북 지역부터 방문을 하실 예정인데 어느 도시부터 방문하실지는 안내를 해 드리겠습니다. 지난번 전국 17개 시도지사 간담회를 통해서 각 지역에서 추진하는 어떤 중점 사업들 그리고 지역들의 고충들을 당선인께서 직접 전해 들으셨는데요.

이번 지역 방문 일정을 통해서 우선 대선 승리를 만들어주신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 지역분들에게 다시 돌아가서 감사의 뜻을 표하겠다는 후보 시절의 약속을 지키시고 두 번째는 그 지역 현장에서 직접 지역의 민생을 살릴 수 있는. 그리고 무엇보다도 당선인이 가장 강조하는 지방균형을 대한민국 새 정부에서 이뤄나갈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내고 청취해서 앞으로 국정 과제에 강력한 어젠다로 제안하고 실천해 나갈 예정임을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일정에 대한 안내는 이 정도로 추리겠습니다. 질문 있으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10일 경제부총리 인선 발표가 예정돼 있는데요. 그 당시 추가로 어느 부처까지 발표를 하는지 이를테면 금융이나 산업 분야, 공정위, 그다음에 나머지 부처들도 다음 주 중에는 발표할 계획이 있는지 하나 하고요. 국방부가 어제 발표한 청사 이전 계획에 따르면 14일까지 장관실을 포함한 부서가 이전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당선인께서는 10일부터 집무를 시작하겠다고 계획을 하셨는데요. 그러면 임시집무실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 10일부터 근무하시겠다는 계획의 변경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제가 기자분들과 많이 친밀도를 높이고 싶어서 어느 매체 누구 기자이신지 정확하게 저희가 마스크를 쓰고 있는 한계가 있으니까 말씀을 주시면 자꾸 더 익숙해질 것 같습니다. 일단 첫 번째 경제부총리 발표 질문 주셨는데요. 지금 인선에 관해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확인된 바 없습니다.

어제 저희 장제원 비서실장이 백브리핑을 통해서 이야기를 하셨죠. 검증보고서가 나오는 대로 후보자가 내정되면, 낙점되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국민들 앞에 소개해 드리겠다. 그리고 이 점은 당선인께서 직접 하실 예정이고요. 조금 기다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언론사에 같이 종사를 했었기 때문에 이런 뜨거운 국민적 관심 그리고 언론의 관심을 저희가 인수위가 받고 있다는 것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면서도 여러분께서 얼마나 지금 이 기사에 대해서 서로 고충이 있으신가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수위에서도 빨리 후보 내정자를 지명을 해서 여러분께 소개를 드리고 싶은데요. 지난번에 말씀드렸다시피 인수위 그리고 국민, 언론이 삼박자, 이인삼각으로 저희가 국민 앞에 훌륭한 인재를 선보이자라고 제가 말씀을 한번 드렸던 것 같습니다. 좀 같이 보폭을 맞춰서 기다려주시면 좋을 제가 일부로 말을 천천히 하려니까 말이 꼬이는데요. 이 정도 속도면 편하시겠습니까? 노력을 하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 주신 것에 대해서 국방부로의 집무실 이전 문제는 당선인께서 취임 당일부터 집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하고 싶다라는 강력한 의지는 저희 인수위를 통해서 그리고 당선인 대변인실을 통해서 여러 번 강조해 드린 바 있습니다. 다만 현실적인 문제 그 예산 승인 이전부터 지금까지 여러 가지 변수가 없지 않나라는 그런 것들을 점검을 하고 있었는데요.

어제 저녁 보도를 통해 아시겠지만 국방부가 최대한 이사를 서두르겠다라고 이제 입장을 밝혀서 저희도 일단은 제일 우선순위로 당선인의 집무실 새 대통령의 집무실을 설치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고요. 이미 보도된 대로 2개층에 보안상의 이유로 집무실을 만드는 것. 혹은 당장 여건이 되지 않으면 임시 집무실을 설치하는 것 등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면서 취임 당일부터 대통령께서 집무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 점에 관해서는 지난번 예산이 승인된 다음에 조금씩 더 구체적인 방안을 저희가 설명드릴 수 있다고 했는데. 약간 더 구체적인 됐죠. 앞으로도 더 많은 그런 내용들 전달해 드릴 테니까 저희에게 질문 주시고 기다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자]

조금 전에 다음 주 순방 일정 중에 대구, 경북을 먼저 방문한다고 하셨는데요. 그렇다면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일정이 조율이 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부탁드립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그 부분도 검토를 당연히 하고 있지만 결정된 바는 전혀 없고요. 무엇보다도 지역 방문 일정은 대통령 당선인에 다시 돌아가서 반드시 감사인사를 전하겠다는 첫 번째 약속을 지키는 것. 두 번째 대한민국 국민들이 어느 지역에 사시든 기회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해 드리겠다는 지방균형발전의 강력한 의중을 전달하기 위해서 가는 것이고요. 또 전달에서 그치지 않고 각 지역에서 발굴해 온 새로운 어젠다를 국정과제의 최우선 그리고 중점 과제로 담겠다라는 취지가 있기 때문에 그 측면에 더욱더 주목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흔히 기사 쓰실 때도 의식주 그다음에 먹고 사는 문제 가장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까? 국민들께서도 지금 코로나 팬데믹의 기나긴 시간 동안 민생 문제에 대해서 새 당선인이 어떤 청사진을 펼쳐주실지에 대한 관심이 제일 크실 것 같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직접 현장에 나가서 답을 구하겠다라는 당선인의 의지를 평가해 주시기 바라고 어떤 어젠다로 대한민국을 새로 건설하고 그려갈지에 대해서 앞으로 저희가 소개해 주시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자]

일단은 대구 경북 가시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첫 메시지 내놓으셨잖아요. 이거에 대해서 당선인이 어떻게 생각하시고 계신지 듣고 싶고 그리고 어제 미군 부대에 방문을 하셨는데. 통상적으로 국군을 먼저 방문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특별히 미군부대를 먼저 찾으신 이유가 있는지 듣고 싶습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메시지에 대해서 당선인께서 평가하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미연합사령부에 저희가 방문을 한 것은 동맹 차원에 대한 어떤 강력한 결속, 결의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자 방문을 한 것이고요. 그 이상의 국군을 먼저 방문하고 아니면 미군을 방문하고 순서에 대한 의미는 두지 않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자]

장관 인선 좀 여쭤보고 싶은데요. 지역이랑 성별은 지금 고려 사항이 전혀 아닌 건지 일단 하나 궁금하고요. 민주당에서 새 정부의 인사 기준을 공개하라고 요구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좀 관련해서 대략적인 인사 기준이라도 어떤 방향일지 공개해 주실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전혀 공개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유능, 실력, 전문성 이것이 저희의 인사 검증의 기준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해서 말씀드렸고요. 어제 MBC 보도도 이제 모니터링을 했는데 인수위 입장에서는 서운한 면도 있습니다. 아직 많은 훌륭한 인재들을 두루 물망에 올려놓고 검증하고 특히 이제 정부의 초대 내각부터 해서 앞으로 5년을 꾸려가기 위해서 많은 인재들에 대한 정보는 앞으로도 받아서 검증하는 작업을 거칠 건데요.

말씀드렸다시피 먼저 앞에 달려가지 마시고 저희 인수위가 항상 언론인분들과 국민들과 함께 좋은 인재를 찾기 위한 바람을 가지고 있다는 진정성을 믿어주시고 언제든 말씀주시면 또 거기에 대한 기준 말씀드리고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의 검증 다시 에 대한 뉴스는 저도 봤고 국민들이 다신 댓글 등 여론을 봤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 국민들께서 반응하시는 게 조금 황당하다는 반응이 많으신 것 같아요. 지난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문재인 정부의 인사검증 기준이 국민들 보시기에 공정과 상식에 맞았는지 혹은 국민과의 소통하에 제대로 된 인사를 국민 앞에 선보였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습니다.

인수위에서는 때문에 더욱더 여러분께서 저희와 함께 보폭을 맞춰서 좋은 인사를 함께 발굴해 나가자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후 인사 검증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저희 인수위 내 인사검증팀에서 지금 또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그쪽으로 문의를 해 주시면 자세한 설명이 있을 것 같습니다. 지역과 성별을 저희가 굳이 넣고 빼고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거를 고려하는 사항으로 넣는 게 조금 더 이상하지 않나요?

[기자]

취임 첫날부터 용산에서 집무 시작하신다고 하시는데 언제까지 어떤 절차를 밟는지 큰 틀에서 시기적으로 계획안이 나온 게 있는지 궁금하고요. 또 한남동 관저 리모델링은 취임 전까지 마무리되는 건지. 그리고 언제부터 사용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제가 몇 월 며칠이라고 딱 이사일을 택일해 드리면 좋을 텐데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 많이 죄송합니다. 지금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에 확정이 되는 대로 안내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전혀 확정되고 정해진 바가 없습니다. 말씀을 드리고 타이핑을 하시는 동안 또 이렇게 순차가 넘어가도 괜찮으시겠죠?

[기자]

조국 전 장관이 조민 씨 입학 취소에 대해서 오늘 아침 페이스북에 당선인께 묻고 싶다, 만족스러우시냐 이걸 적었는데 당선인 측 입장 궁금합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그것을 왜 당선인께 물으시는지 의아한데요. 납득이 되십니까? 조국 장관의 자녀의 일이기 때문에 당선인께서 대답하실 지금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당선인의 조국 장관 자녀분인 조민 씨에 대한 입장이 아니라 새로운 윤석열 정부가 이끄는 대한민국은 이전에 문재인 정부의 인사들이 국민들께 실망을 안겨드렸던 여러 가지 공정,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은 다시 한 번 강조해 드리겠습니다.

[기자]

이번에 청와대에서 핵실험 임박설이 나오자마자 NSC를 긴급 소집했는데. 이게 당선인께서 대북 압박을 너무 심하게 하셔서 관계설정이 조금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질문 하나랑요. 한덕수 후보자께서 재산이 공개가 되셨는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을뿐더러 민주당 국무총리 통과 당시보다 재산이 두 배 이상 올랐더라고요. 이 부분도 인사 검증하실 때 고려하셨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첫 번째 질문부터 답을 드리면 매 역대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기자님들, 취재진들께서 더 잘 아실 텐데요. 북한의 무력시위는 계속해서 진행이 돼 왔습니다. 대한민국에 새로운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그래서 저희가 일부 기선제압용이라고 평가를 하기도 했죠. 이게 윤석열 당선인께서 북한을 자극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북한의 김여정 담화가 대한민국을 자극하는 그런 강력한 발언으로 나온 것으로 다 알고 있는데요. 너무 확대해서 해석을 해 주신 것 같고요.

한덕수 총리에 관한 내용은 지금 인사검증 준비팀에서도 소명자료를 충실하게 준비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본인께서 2007년에 이미 다 소명된 내용이다라고 일단 짧은 입장을 밝히셨는데 앞으로 청문회에서 그 소명을 들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단축하겠습니다.

[기자]

안녕하십니까? 원내대표 선거 관련 질문인데요. 권성동 의원이 출마하시면서 소위 윤핵관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원내대표를 맡는 게 좋지 않겠냐 이렇게 얘기하셨는데. 이 발언이 윤 당선인과 교감 없이 나온 발언이라고 하면 어떤 윤 당선인의 권세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당선인께서 기분이 불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혹시 원내대표 관련해서 윤 당선인도 위원을 하셨으면 좋겠는 건지 궁금합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국회에서 당선이 되고 난 뒤에 당선인께서 당무는 신경을 쓸 여력이 없다는 취지의 말씀을 하셨죠. 그래서 인수위의 새 정부 준비에 당선인께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으시고 다만 새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또 야당과의 협력을 위해서 긴밀한 역할을 해 주실 분이기 때문에 축하 메시지와 함께 어떤 당선인의 당부메시지가 있을 겁니다. 그 점은 저희가 원내대표 선거 후에 추려서 안내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비서실장 인선과 관련해서 정무감각 경륜이라는 얘기도 있고 또 일각에서는 경제통을 원한다는 얘기도 있는데요. 이거 관련해서 윤 당선인이 어떤 의중을 드러낸 바가 있는지 어떤 입장이신지. 그리고 대략적으로 인선은 어느 정도에 발표를 하실 것인지 궁금합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당선인이 어떤 기준을 제시한 바 없고요. 역시 인선에 관해서는 저희가 지금 확인해 드릴 수 있는 내용이 전혀 없습니다. 정해지면 어떤 기준으로 후보를 지명했는지에 대해서도 같이 자세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혹시 최근 민간인 학살로 추정되는 증거들이 우크라이나에서 계속 나와서 미국이랑 유럽이 더불어서 러시아의 추가 제재를 가하기 시작한 상태인데 혹시 당선인도 이에 동참할 생각이 있으신지 또는 한미정책협의단에게 미국이 추가로 요청한 사항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추가 요청 사항은 일단 없습니다. 저희가 확인한 바는 전혀 없고요. 당선인께서는 후보 시절에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어떤 인도적인 차원의 문제를 계속 거듭 거론하셨고. 대통령에 취임을 하시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인도적인 지원에 대해서는 전향적으로 열심히 하실 거라는 의중을 드러낸 바 있기 때문에 앞으로 지켜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자]

다음 주 지방 일정을 시작하면 그다음 주가 세월호 8주기가 돌아오는데요. 당선인께서 목포라든지 안산이라든지 관련 현장을 찾아서 추모를 할 계획을 지금 검토를 하고 계십니까?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관련 일정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고요. 다음 주 순회일정이 장기간에 한 번에 돌겠다는 게 아니고 일단 다음 주 일정은 저희가 예상하기로는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 경북부터 방문을 하고 순차적으로 지역을 순회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그 일정에 맞춰서 구체적인 사항은 안내를 해 드리겠습니다.

[기자]

저희는 과학언론이다 보니까 과학에 관심이 많은데요. 당선인께서 안철수 대표께 과학 쪽은 많이 일임을 하셨다고 했는데. 지금 하마평에 오르는 분들은 안철수 대표 라인과 윤 당선인 라인 이렇게 계속 겹치고 있거든요. 당선인께서 안철수 대표께 어느 정도 일임을 하셨는지. 인사도 많이 일임을 하셨는지 그런 것 논의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합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인선에 대한 말씀이시지요. 인사 기준에 대해서는 검증팀에서 하는 내용에 대해 제가 구체적으로 알지도 못하고 확인해 드릴 수 없지만 당선인의 의중은 유능하고 전문성 있는 국민 앞에 내보여서 손색 없는 좋은 인재를 뽑자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정한 어느 누구의 라인이라고 해서 되고 안 되고를 판단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기자]

민정수석 대신에 차관급 두는 게 맞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민정수석실 폐지는 사실상 공약 사항으로 저희가 확인을 해 드렸는데요. 그 이외에 대한 직제개편이나 대통령실 개편에 관한 문제도 확인되거나 정해진 바가 없습니다. 이 정도로 말씀을 드리면 되겠습니까? 굉장히 말씀을 듣다 보니까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최대한 많은 질문과 응답을 제가 해 드리기를 원하는데요. 오늘은 조금 말 속도가 괜찮았습니까? 답변을 드리는데 집중하다 보면 도로 말이 빨라져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오늘 하루 종일 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저 또는 대변인실에 전화 주시면 적극적으로 응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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