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오늘(5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조형등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이 열렸습니다.
5월11일까지 켜지는 조형등은 국보인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을 원형으로, 한지로 제작됐습니다.
조계종은 올해 부처님오신날이 어버이날로, 화엄사를 창건한 신라 고승 연기조사의 효성을 상징하는 석탑을 등으로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점등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 규모로 진행됐으며, 봉축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연등회는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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