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 집행위원회가 회원국에 요오드 알약을 비축하도록 독려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핵사고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요오드 성분의 약품은 핵사고나 핵전쟁 시 치명적인 방사능 피폭에 대비하는 필수 의약품으로 쓰입니다.
지난 4일에는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자포리자 원전 단지 내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9일에는 체르노빌 원전 내 사용 후 핵연료 냉각 시설에 전력을 공급하는 송전망이 파손돼 방사성 물질이 유출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러시아가 직접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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