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통령이 근무할 집무실 위치를 놓고 인수위원회 논의가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수위 내 청와대 이전 TF는 용산구 국방부 청사와 광화문 외교부 청사를 놓고 저울질 중이며, 이번 주말까지 잠정 결정을 내려 윤석열 당선인에게 보고할 방침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 청사의 경우 주변 고층 건물이나 집회·시위 장소가 없어 경호와 보안에 장점이, 외교부 청사의 경우 '광화문 대통령' 공약의 취지와 부합하고 비용적 이점이 있는 것으로 인수위는 보고 있습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기존 청와대로 윤 당선인이 들어갈 가능성은 '제로'(0)"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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