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오늘(2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부울경 순회에 나섰습니다.
첫날인 오늘은 고향인 부산을 집중 공략하는데요.
지금은 광복동의 패션거리를 찾아 유세를 시작합니다.
현장 모습 함께 보시겠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저희 형이 부산상고, 저희 아버님이 부산공고 그리고 제가 부산고등학교 나왔습니다. 비록 서울에서 열심히 우리 부산의 명예를 드높이자 활동하다 보니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은데 저는 뼛속 깊이 부산 사람이고 서울에서 중앙에서 정치하면서도 부산을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저는 시장을 다녔습니다만 저는 대선후보 중에 유일하게 회사 만들어서 돈 벌어본 사람입니다. 실물경제,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일자리 어떻게 만드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회사를 하면서 쉽게 되지가 않았습니다. 결과를 두고 저 사람 편하게 장사했거니 생각하시는데 그거 잘못 알고 계신 겁니다. 저는 화사하면서 만날 어음깡 하면서 살았습니다. 회사를 키웠습니다. 조금 잘될 만 하니까 IMF 외환위기가 찾아왔습니다. 망할 뻔하던 회사 다잡고 직원들 일자리들 만들면서 성공시켰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선후보 중에서 가장 서민의 삶, 중소기업 경영의 삶 그리고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삶 누구보다도 더 잘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의하시죠? 요즘 정권교체가 필요하다 정권교체 원하시는 분들 너무나 많이 만나고 있습니다. 그럴 때 제가 여쭤봅니다. 정권교체 왜 필요합니까? 그러면 당연하지. 우리나라가 좀 더 잘 되기 위해서 정권교체 필요한 거 아니겠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동의하시죠? 그런데 만약 정권교체만 되고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으면 그럼 정권교체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건 정권교체가 아니고 적폐 교체입니다. 그거 원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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