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가 천연가스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한국, 일본이 계약한 물량을 유럽으로 보낼 가능성이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현지시간 19일 독일 뮌헨안보회의 이틀째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한국이나 일본처럼 우리와 천연가스 수입 계약을 교환해 LNG 수송선을 EU로 돌릴 의사가 있는 바이어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은 유럽에 일부 연료를 융통하기로 결정했지만, 한국은 국내 수급 사정 등을 이유로 사실상 어려울 수 있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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