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원대 자산 피해를 낳은 라임자산운용이 결국 파산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오늘(17일) 라임자산운용에 파산을 선고했습니다.
파산관재인을 맡은 예금보험공사가 라임자산운용 재산에 대한 관리처분권을 갖습니다.
채권자는 오는 4월 21일까지 서울회생법원에 채권을 신고할 수 있고, 채권자 집회는 5월 19일 열립니다.
라임자산운용은 2017년부터 5개 해외무역금융 펀드에 투자하다가 부실이 발생했고, 이후 부실관리 의혹이 불거지면서 펀드에 들어 있던 주식 가격이 폭락해 1조 7천억 원가량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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