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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말말말] "폭압 정치세력 집권 정의 아냐"…"부패한 민주당 심판"

정치

연합뉴스TV [대선 말말말] "폭압 정치세력 집권 정의 아냐"…"부패한 민주당 심판"
  • 송고시간 2022-02-14 20:53:05
[대선 말말말] "폭압 정치세력 집권 정의 아냐"…"부패한 민주당 심판"

대선 말말말입니다.

공식 선거운동 하루 전인 오늘(14일)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모두 대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서로에 대해선 뼈 있는 발언을 주고받았는데요, 화면으로 직접 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정당한 촛불집회를 무법천지라며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과감한 정치보복과 검찰에 의한 폭압정치를 꿈꾸는 정치세력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권력을 쥐여 주고, 더 나은 미래를 포기하는 것은 정권교체일 수는 있어도 정의일 수는 없는 것입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번 대선은 상식을 회복시키는 선거입니다. 또 이번 대선은 정의와 공정 자유 민주주의의 가치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선거입니다. 화합과 통합을 만드는 선거입니다. 무엇보다 부패하고 무능한 민주당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만약 박빙으로 야권 이긴다고 해도 식물 대통령 될 겁니다. 그러니까 정말로 정권교체만 하고 나서 식물 대통령 되고 그러다가 결국은 다시 또 정권 뺏기고 정권 바뀌었는데 국민 느끼기에는 아무것도 달라지는 게 없고 그걸 바라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번 정권교체도 압도적 정권 교체돼야 개혁할 수 있고 성과 낼 수 있고 성과 내야 그다음 집권도 가능한 거죠."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이 선거는 촛불정부 실패에 따른 심판론이 강하게 작용하는 선거입니다. 촛불정부조차 심화되는 불평등, 깊어지는 차별과 혐오 갈등을 막지 못했습니다. 실패에 대한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이를 만회할 개혁의 비전과 의지를 경쟁하는 선거가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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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