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말말말 시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27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장을 찾아 재해사고를 반복하는 기업들에 대한 엄벌 의지를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정치개혁 방안을 내놓으며 기존의 청와대 부지는 국민께 돌려주고, 광화문 청사에 새 대통령실을 꾸리겠다고 했습니다.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오늘은 중재법 시행되는 첫날인데 앞으로라도 이런 중대재해를 방치하거나 책임있는 경우에는 그 이익을 보는 경영자 처벌 반드시 해야겠다 생각. 중대재해반복기업에 대해서는 더이상 그런 위험한 기업활동 못하도록 건설면허를 취소하는 것이 마땅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야 다른 기업들이 다시는 돈 벌기 위해 사람 목숨 빼앗는 일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제가 대통령이 되면 기존의 청와대는 사라질 것입니다. 조직구조도, 일하는 방식도 전혀 다른 "새로운 개념의 대통령실"이 생겨날 것입니다. 부처 위에 군림하면서 권력만 독점하고, 국가적 위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미래도 준비하지 못하는 청와대로는 더 이상 국가를 이끌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따라서 586 기득권 운동권 정치인들의 집단퇴진이 아닌 송 대표 개인의 출마는 기득권 정치의 혁신에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는 것입니다. 아직도 20세기 낡은 이념과 자신들의 이상에 갇힌 상태에서 정치 권력만을 추구하는 586 운동권 세력이 퇴장하지 않고 대한민국 정치의 한복판을 차지하고 있는 한, 우리 정치의 미래도,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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