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프랑스 정상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침공 시 아주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긴장 완화를 위한 명백한 조처를 촉구했습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현지시간 25일 베를린을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몹시 어려운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며 "현재 우려되는 것과 상황이 다르게 전개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독일과 프랑스는 유럽의 안전보장을 위해 러시아와 대화하려고 여러 형태로 공조하고 있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오는 28일 전화 통화를 하고 긴장 완화를 위한 길을 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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