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연초 출입기자들과 국정 현안을 묻고 답하는 신년 기자회견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응에 집중하려면 신년기자회견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당초 중동 순방을 마친 이번주 중 회견 일정을 계획했지만 여의치 않게 돼 매우 아쉽다고 박 수석은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의 올해 회견은 다음달 대선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대선 이후, 사실상 퇴임 기자회견 형식으로 열릴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문재인 #기자회견 #오미크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