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데 동원될 병력 증강을 거의 끝낸 것으로 우크라이나 정부는 보고 있다고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이 단독으로 입수한 우크라이나 국방부의 최근 정보 보고서에는 러시아가 국경 지역에 총 12만7천 명이 넘는 병력을 배치했다는 분석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이 담겼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또 이달 중순 기준 요격 회피 기동이 가능한 러시아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이스칸데르 발사대 36대가 국경 근처에 있다면서 러시아가 침공 시 기간시설 공격을 위해 이스칸데르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도 거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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