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영향으로 제6차 유행기에 들어선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NHK 집계에 따르면 8일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모두 8,480명으로 지난해 9월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8,000명대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6배 수준으로 급증한 숫자입니다.
수도인 도쿄에서 확진자 1,224명이 나왔으며, 도쿄도가 발표한 확진자의 약 40%는 백신을 2차례 접종한 돌파감염자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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