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말말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내년 3월 9일이 과거로 퇴행할 것인가 미래의 희망을 만들 것인가의 분기점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비상 상황이라며 제3자적 논평가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존경하는 이낙연 전 총리께서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역사적 소임을 위해서 함께 해주시는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년 3월 9일이 과거로 퇴행할 것인가 미래 희망 만들 것인가 하는 분기점인데, 이 분기점에서 역사가 퇴행하지 않기로 하는 민주당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그중에서도 국민들이 기대하고 당원들이 기대하는 바 대로 민주당이 혁신, 단결해서 희망을 만들고 승리를 일궈내는 역사를 이루기를 기대합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당원이 당의 중심이고 당의 주인이고 누구나 평등하나 다만 그 역할이 다를 뿐입니다. 다만 당원 누구도 당의 공식결정과 방침에는 따라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당 조직이 아닙니다. 이제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아서 비상 상황이고 가장 중요한 시기. 누구도 제3자적 논평가나 평론가가 되어서는 곤란합니다. 직접 문제 해결하는 자세 가져야 하고 국민 설득하고 지지 이끌어내야 합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문재인 대통령께 묻습니다. 이것이 나라다운 나라입니까? 이재용 씨를 대기업 총수들과의 간담회 자리에 공식초청한 것은 대통령이 나서서 취업제한 조치 무력화를 공인해준 것과 다름없습니다. 정경유착 국정농단의 두 축이 대통령에 의해 완전 사면되고 말았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습니까. 국민이 용서를 해야지, 어떻게 대통령이 먼저 용서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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