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고 변희수 하사가 안치된 납골당을 찾아 차별금지법 제정 의지를 밝혔습니다.
충북 방문에 나선 심 후보는 청주의 변 하사 납골당에서 "법원이 변 하사 전역 처분 취소 결정을 했지만, 군이 아직 순직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죽음 앞에서조차 지독한 차별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변 하사는 군 복무 중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는 이유로 강제 전역 처분됐고, 지난 3월 숨졌습니다.
심 후보는 기자간담회에선 오송 바이오 산업단지를 집중 지원해 충북을 팬데믹 시대 백신 기지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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