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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와이드] 이재명·윤석열·심상정, 윤봉길 추모식 총집결

정치

연합뉴스TV [일요와이드] 이재명·윤석열·심상정, 윤봉길 추모식 총집결
  • 송고시간 2021-12-19 12:53:02
[일요와이드] 이재명·윤석열·심상정, 윤봉길 추모식 총집결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매헌 윤봉길 의사 추모식에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어떤 얘기들을 나눌지 주목되는데요.

대선 80일이 남은 지금, 정치권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어서 오세요.

<질문 1> 지금 이 시간, 각 당의 대선후보 세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어떤 장면이 나올지 주목되는데요. 추모식이 끝난 후 이재명, 윤석열 후보는 취재진과 일문일답을 진행합니다. 먼저 이 후보는 장남의 사생활 문제를 비롯해 어제 제안한 공시가 전면 개편 등 다양한 질문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후보 입장에서 어떤 얘기를 강조하고 싶을 거라 보세요?

<질문 2>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30%대 중반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다시 박스권에 갇히는 거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들의 불법도박 의혹이라는 예상치 못한 돌발 악재와 함께 강경한 정책 드라이브로 당정 갈등을 불러온 것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건데요. 연말까지 '골든크로스'가 가능할까요?

<질문 3>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이력 의혹 때문에 지지율이 주춤해진 상황이죠. 윤 후보가 전격적으로 사과를 했지만, 김 씨를 둘러싼 추가 의혹 제기가 이어지면서 리스크를 완전히 털어내지는 못한 분위기입니다. 해당 논란으로 당과 윤 후보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와요?

<질문 4> 이번 사태로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등판은 더 늦춰지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옵니다. 국민의힘 선대위 차원에서 논란 해소를 위한 돌파구를 어떻게 마련하고 있습니까?

<질문 5> 두 후보 모두 '가족 리스크' 비상이 걸리자 신속한 사과로 사태 진화에 나섰죠. 그러면서 후보 약점을 숨기기 위해 상대방 흠결 찾기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기대하는 가족 검증의 잣대가 높아진 건 부인할 수 없지만, 과거까지 검증하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6> 이번 대선의 특징을 하나 더 꼽자면 양강 두 후보가 상대 당 '텃밭'에서 예년보다 선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는 겁니다. 이재명 후보는 대구·경북에서 20% 이상의 지지율을, 윤석열 후보도 호남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데요. 역대 대선에 비해 그만큼 지역 구도가 완화되고 있다는 걸까요?

<질문 7> 추경을 놓고 여야 간 평행선이 이어지며 12월 임시국회가 일주일째 공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소상공인 우선 지원 주문을 고려해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지만, 야당은 '이재명 하명법'이라며 반대합니다. 야당도 대대적 지원을 말하면서 막상 협상에는 임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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