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오염수 해양 방류를 위한 공사를 시작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해저터널을 통해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전 삼중수소 농도 측정을 위한 지하 오염수 저장소 건설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도쿄전력은 2011년 대지진 때 폭발 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발생하는 오염수를 정화 처리한 뒤 바닷물로 희석해 삼중수소 농도를 기준치 이하로 낮춰 2023년 봄부터 해양에 방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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