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현대중공업 그룹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반대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방안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U 집행위는 인수가 성사될 경우, 현재의 조선 '빅3'가 '빅2'로 재편될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U는 내년 1월 20일을 인수 승인 여부를 결정 시한으로 정해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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