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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상, '사퇴 녹취록' 나오자 황무성에 항의성 문자

사회

연합뉴스TV 정진상, '사퇴 녹취록' 나오자 황무성에 항의성 문자
  • 송고시간 2021-11-06 15:26:25
정진상, '사퇴 녹취록' 나오자 황무성에 항의성 문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측근인 정진상 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 부실장이 황무성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의 사퇴 압박 녹취록이 공개된 직후인 지난달 25일 새벽 황 전 사장에게 항의성 문자를 보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정 부실장은 녹취록 공개 바로 다음 날인 지난달 25일 새벽 2시 55분쯤 황 전 사장에게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 이러느냐"는 취지의 항의성 문자를 보냈습니다.

황 전 사장이 공개한 녹취록에는 2015년 2월 유한기 당시 개발본부장이 '시장님의 명'이라며 사퇴를 종용하는 내용이 담겼는데, '정 실장'도 여러 차례 언급됐습니다.

정 실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 의혹과 관련해 지난 9월 말 유동규 전 본부장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직전 유 전 본부장과 통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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