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오늘(1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경기지사 자격으로 출석한 경기도 국정감사가 진행됐습니다.
이른바 대장동 의혹을 놓고 여야의 물러섬 없는 공방전이 이어졌는데요.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예상대로 국감은 '이재명 게이트' 대 '국민의힘 게이트' 싸움이었는데요. 양측 모두 기존의 주장만 되풀이하면서 맥빠진 공방이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국민의힘은 이 지사의 조폭 연루설을 새롭게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김용판 의원은 국제마피아파 전직 행동대원에게 입수했다는 자료를 토대로 이 지사가 성남시장이 된 뒤엔 사업 특혜를 주고 대가를 받았다고 주장했는데, 이 지사가 수 차례 헛웃음을 보이다가도 발끈하기도 했어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측근의 연루 정황이 드러나면 사퇴하겠냐는 질문에는 즉답 대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거론했는데요?
<질문 4> 이재명 지사가 출석했는데 오히려 이번에 이렇게 윤석열 후보에 대한 의혹까지 불거진 부분은 민주당 측에서는 이재명 지사에게 역으로 질문을 하면서 의혹을 띄운 거 아니겠습니까?
<질문 5> 국감에서 의혹을 규명하기는 쉽지 않고, 결국 수사로 가려질 수밖에 없어 보이는데요. 이 지사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를 만들어 수사하자"하고, 야당은 특검 도입을 재차 주장하고 있는데요. 어느 쪽이 더 합당하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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