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국제항공이 탈레반의 간섭이 지나치다며 카불 노선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파키스탄국제항공 대변인은 현지시간 14일 탈레반 당국의 가혹한 조치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는 양측이 항공요금을 둘러싸고 이견을 보인 끝에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키스탄국제항공은 아프간 캄항공과 이란 마한항공 등과 함께 카불을 오가는 항공편을 운항하는 몇 안 되는 항공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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