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 사고가 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능 오염수를 처리하는 다핵종제거설비에서 필터 파손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습니다.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오염수 정화설비의 배기 중 방사성 물질 흡착 필터 5군데의 파손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24군데 배기 필터 파손이 발견된 뒤 추가 조사를 벌여 새로운 파손을 확인한 겁니다.
도쿄전력은 오염 범위가 좁아 작업원이나 외부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면서 오염수 정화 성능에도 영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앞으로 22개 부위를 더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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