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연결 : 조지현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공동대표>
전국의 자영업자들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한 달 재연장에 대해 반발하며 동시다발적 1인 차량 시위를 열기로 했습니다.
오늘 밤 서울과 부산 등 전국 9곳에서 3천 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조지현 공동대표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이번 주부터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선 밤 10시까지 최대 6명이 모일 수 있게 방역 수칙이 완화됐지만, 자영업자들이 오늘 밤 대대적인 차량 시위를 엽니다.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는 입장이죠?
<질문 2> 그간 서울, 부산, 경남 등 지역별로 차량 시위를 진행했지만, 전국 동시 차량 시위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규모와 참여 대상은 어떻게 됩니까?
<질문 3> 이번 4단계는 정부가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고려해 거리두기 조치를 일부 완화한 건데 실제로 어떤가요. 유동 인구는 좀 늘었는데, 여전히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인가요?
<질문 3-1> 정부가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는 만큼 추석 이후엔 숨통이 트일 거란 관측도 있는데요. 그럼에도 백신 인센티브에 대해 대부분 회의적이라고요. 이유가 무엇인가요?
<질문 4> 차량 시위를 소식에 아무래도 교통 체증이 걱정하는 분들도 계시고요. 경찰은 이런 차량 시위를 집시법상 불법시위로 보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떤 입장인가요?
<질문 5> 자영업자들 사이에선 방역 조치에도 신음하는 상황만 이어졌다며 실효성 있는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어떤 방향으로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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