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체감 경기가 두 달째 악화했고 물가가 앞으로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은 9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소비자심리지수 CSI는 102.5로, 7월보다 0.7포인트 떨어졌습니다.
CSI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오르다 7월부터 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물가전망지수는 149로, 2012년 3월 이후 9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아 물가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향후 1년간 물가 상승률에 대한 전망인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4%로 2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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