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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신규확진 1,316명 최다…수도권 4단계 격상

경제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신규확진 1,316명 최다…수도권 4단계 격상
  • 송고시간 2021-07-09 10:56:56
[뉴스포커스] 신규확진 1,316명 최다…수도권 4단계 격상

<출연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호흡기내과 교수·김민하 시사평론가>

어제 하루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316명 발생해, 하루 만에 다시 최다 확진자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상황을 4차 대유행에 진입한 것으로 진단했는데요.

수도권을 중심을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정부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2주간 수도권에 새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기로 했는데요.

관련 내용,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호흡기내과 교수,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316명으로 최다 확진 기록을 하루만에 경신했습니다. 정부가 상황이 악화되면 신규확진자가 2천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 했는데요, 교수님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1-1> 방역당국은 어제 확산세가 현 수준으로 지속할 경우엔 하루 확진자가 1,400명, 악화이 더 악화하면 2,140명까지 늘어갈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확산세 차단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질문 2> 3차 유행 이후 그래도 열심히 거리두기도 지키며 방역을 유지해 오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갑자기 1천명대로 폭발한 것이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교수님은 어떤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분석하고 계시나요?

<질문 3> 정부가, 확산세가 거세진 수도권에 다음주 월요일부터 2주간 새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바뀌는 부분들은 어떤게 있나요?

<질문 4> 정부가, 확산세가 거세진 수도권에 다음주 월요일부터 2주간 새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격상 시점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새 거리두기 4단계에선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의 사적모임이 금지되기 때문에 사실상 외출금지 수준이 아닐까 싶은데요. 우리 일상이 많이 달라지게 되는 것 만큼 큰 효과가 있을 거라고 보세요?

<질문 4-2> 현재 서울은 새 거리두기 4단계 수준에 진입한 게 맞지만, 인천과 경기의 경우는 아직 2~3단계 수준입니다. 그래서 서울만 단독으로 4단계로 격상한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수도권 전체를 4단계로 결정했는데, 이 결정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3> 이와 함께 정부는 백신 접종에 대한 혜택도 당분간 유보하기로 했는데요. 델타 변이가 확산세인 만큼 불가피한 조치겠죠?

<질문 5> 지난 1,2차 유행 당시를 보면 특정 종교 집단이나 도심 집회, 클럽 등 특정 장소의 단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서 명단을 찾아내 추적을 열심히 했었는데요. 지금은 일상 속에서 감염이 퍼지다 보니 역학관계를 추적하는 게 무척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일 확진자가 1천명이 넘는데, 역학조사가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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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