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담에서 한미일 정상의 만남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 후속 조치 협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현지시간 8일 기자들과 만나 "현재 한미일 정상회담을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면서도 "여러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하루 전 "일본, 한국과 3자 간 회담은 예정에 없지만, 실제로 어떤 것이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번 회의 기간에 한미일 정상이 회담하면 2017년 이후 3년 9개월 만의 3자 정상회담이 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