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금요일(11일)부터 사흘간 영국 콘월에 모이는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중국의 거대 경제권 구상인 '일대일로'에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처음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오늘(6일) 복수의 미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 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영국이 각 참가국에 일대일로 대응 문제를 의제로 올리는 것을 타진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과 독일, 프랑스 등은 여기에 긍정적인 입장이고 미국도 일대일로에 대항하는 민주주의 국가 중심의 경제권 구상을 모색하고 있어 일대일로 대응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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