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오늘(31일) 낮 대부도 탄도항에서 어촌계협의회 회원 등과 함께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는 해상 시위를 벌였습니다.
바다의날을 맞아 열린 시위에는 어선과 요트, 보트 등 선박 30여 척이 참가했습니다.
시위 참가자들은 "원전 오염수가 방류될 경우 수개월이면 서해 탄도항까지 흘러와 생태계를 파괴할 것"이라며 "일본 정부는 전 세계인이 반대하는 오염수 방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