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산업생산이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산업생산은 한 달 전보다 1.1% 감소하며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제조업 생산이 1.7% 줄며 두 달째 위축됐고, 서비스업 생산은 0.4% 늘며 3개월째 증가였지만 증가 폭은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산업생산이 감소한 데 대해 "반도체 생산이 3월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이후 지난달 기저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 판매는 2.3% 늘었고, 지수는 120.5로 1995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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