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높은 개혁을 요구받는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자체 쇄신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LH는 오늘(27일) 혁신위원회 2차 회의를 열어 전 직원 부동산 신고·등록 시스템과 내부정보 유출 방지 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나아가 투기 의혹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실거주 목적 이외의 다주택자는 상위직 승진을 제한하는 등 인사 제도를 혁신하기로 했습니다.
또, 최근 불거진 매입임대주택 비리 의혹에 대해 전 직원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부조리가 확인되면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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