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정부에 신고를 한 가상자산 사업자를 통해 거래하는 투자자들의 자금은 보호된다고 말했습니다.
은 위원장은 오늘(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행사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은 위원장은 또 가상화폐 가격 변동은 보호 대상이 아니라면서도 "고객이 맡긴 돈이 보호되느냐는 측면과 관련해선 3월부터 개정 특정금융정보법이 시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언급은 지난달 국회에서 "가상자산에 투자한 이들까지 정부가 보호할 수는 없다"고 발언한 것에 비해서는 완화된 표현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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