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의 코로나 백신을 맞은 후 근육통, 발열 등 이상반응 사례는 1차 접종보다 2차 접종 때 더 흔하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아산병원 배성만 감염내과 교수 연구팀은 이 병원에서 화이자 백신 1, 2차 접종을 완료한 265명을 분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 결과 3일 내 이상반응 비율은 1차 접종 때 80.1%, 2차 접종 때 89.1%로, 근육통과 피로, 두통, 오한, 발열 순이었습니다.
연구팀은 화이자 백신이 1차 접종보다 2차 접종 후에 이상반응이 더 자주 발생한다고 보고된 해외 연구와 비슷한 맥락이라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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