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큐브] 신규확진 다시 700명대…확산세 지속

경제

연합뉴스TV [뉴스큐브] 신규확진 다시 700명대…확산세 지속
  • 송고시간 2021-05-13 14:56:52
[뉴스큐브] 신규확진 다시 700명대…확산세 지속

<출연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만에 7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봄철 기온이 오르면서 모임이나 외출이 늘어나는 데다 변이 감염도 확산하고 있어 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는데요.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신규 확진자가 715명 늘었습니다. 지난달 28일 이후 최다 확진자 수이기도 합니다. 최근 검사 건수에 따라 400∼700명대를 오르내리며 구간이 넓은 정체 국면을 보이고 있는데, 현재 추세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질문 2> 특히 감염 불명 사례가 30%에 육박하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또 봄철과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외출이나 모임 등 외부 활동량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할 때 확진자 규모가 쉽게 줄어들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질문 3> 조금전 백신 접종과 관련된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백신 접종률이 높지는 않지만 어르신들한테 얼마나 백신접종이 필요한지, 백신 접종을 꺼려하신다든지 우려하시는 분들을 위한 설득 작업이 필요하다는 내용도 있었던것 같은데요?

<질문 3> 7월부터는 지금보다 완화된 내용의 새 거리두기 체계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교육부도 2학기부터 전 학년의 전면 등교 수업을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6월 고위험군 백신 접종 상황과 여름방학 교직원 백신 접종률이 관건이 되지 않을까요?

<질문 4> 오늘부터 60∼64세에 대한 접종 예약이 진행됩니다. 내일부터는 AZ 백신 2차 접종이 본격화되는데요. 최근 백신 접종 예약률을 보면 70∼74세의 경우 51.6%, 65∼69세의 예약률은 38.4%로 점차 높아지는 모습입니다. 수급 불균형으로 주춤했던 백신 접종에 다시 속도가 붙게 되겠죠?

<질문 5> 모더나 백신의 품목허가를 위한 보건당국의 두 번째 전문가 자문 회의 결과가 오늘 공개됩니다. 앞서 열린 검증 자문단 회의에서 예방효과가 94.1%로 허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는데요. 안전성 측면에선 어떻습니까? 기저질환 유무 관계없이 모든 연령이 접종 가능한 건가요?

<질문 6> 한편 전해철 행안부 장관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백신 세부 공급계획을 밝힌 것에 대해 당국이 사과했습니다. 백신사들이 '비밀유지 협약' 파기라고 강력 항의하면서 정부가 수습에 진땀 빼고 있는데요. 실제 위반할 경우, 어떤 불이익을 받게 됩니까?

<질문 7> 전남 순천 나이트클럽발 확진자가 하루 만에 3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밀폐된 공간인 데다 하루 평균 이용자가 200~300명 정도인 것을 감안 할 때 추가 확산 가능성 크다고 봐야 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