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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556명 확진…오늘 600명 안팎 예상

경제

연합뉴스TV 오후 9시까지 556명 확진…오늘 600명 안팎 예상
  • 송고시간 2021-05-12 05:22:09
오후 9시까지 556명 확진…오늘 600명 안팎 예상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어제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는 5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장보경 기자!

[기자]

네,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집계한 수치를 더한 건데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46명보다 110명 더 많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85명으로 69.2%를 차지했습니다.

집계는 자정에 마감하는데, 이를 고려하면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수는 600명 안팎, 많으면 600명대 초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

수도권 지역 말고 확산세를 눈여겨 봐야하는 지역은 어디 있습니까?

[기자]

네, 충북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4일 11명 확진 후 일주일 만에 두자릿수 감염을 기록한 건데요.

어제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청주 7명, 음성 2명, 진천·단양 각각 1명이 확진됐습니다.

청주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습니다.

울산에서는 확진자 접촉에 따른 연쇄 감염이 이어지면서 확진자 30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어제 오후 7시까지 발생한 환자 30명 중 19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는데, 이 중 13명은 가족 간 전파로 추정됩니다.

[앵커]

한편, 오늘 새벽 정부가 화이자와 직계약한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추가로 들어왔다면서요?

[기자]

네, 정부가 화이자와 직계약한 코로나19 백신 43만8천회분이 오늘 새벽 1시 30분쯤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도착했습니다.

정부가 화이자와 직접 구매계약을 통해 확보한 백신은 총 6천600만회분입니다.

이중 오늘 도착분까지 포함하면 국내에 인도된 물량은 287만4천회분인데요.

올해 상반기까지 총 700만회분이 들어오기로 돼 있어 다음 달까지 총 412만6천회분이 더 도입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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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