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씨의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당시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 A씨와 그의 아버지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어제(9일) A씨와 그의 부친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9시간가량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소환조사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건 당일 A 씨의 동선을 재구성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지난주 A씨 어머니의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아 포렌식 작업을 진행했고, 목격자 진술 외에 유의미한 추가 제보를 받아 정밀 분석 중이라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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