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는 며칠 안에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많게는 18억회분을 확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백신 공급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벨기에의 화이자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합의가 이뤄지면 4억5천만명의 EU 인구가 2년간 접종을 받기에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게 됩니다.
또, EU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맺는 세 번째 백신 공급 계약이 됩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7월 말까지는 EU 성인 인구의 70%에게 접종하기에 충분한 백신을 확보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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