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이어지고 있는 유혈사태와 관련해 "유사시 현지 교민이 긴급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오늘(31일) 기자 간담회에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고, 철수 결정이 내려지면 24시간 내에 상당수 교민을 철수시킬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특별기와 군 수송기도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필요하면 미얀마에 대한 추가적인 제재도 검토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와 계속 긴밀히 공조해 나갈 계획"이라고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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