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오늘(10일) 오전 '투기 의혹 공무원' 관련 중간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시흥 광명 신도시 예정지 내 토지를 매입한 소속 공무원 5명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 내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드러난 광명시청 소속 공무원은 6급 공무원을 포함해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LH 직원들의 신도시 개발 예정지 투기성 토지거래 의혹이 제기된 이후 해당 지자체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한 건 광명시가 처음입니다.
박 시장은 해당 직원들의 토지거래에 위법 사항이 있는지 추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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